커피에 반하다

김재성
2021-12-08 15:19:29
커피콩을 볶는 순간 코끝을 자극하는 향기에 반하게 됩니다.
볶은 콩을 갈아내리는 동안에 느끼게 되는 향기로움에 다시한번 반하게 됩니다.
그리고 숨죽여 조심스럽게 내린 첫번째 커피맛에 사랑에 빠질지도 모릅니다.
다른 사람이 만들어 주는 커피를 마실 줄만 알았고...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 주는 샵(Shop)만을 찾아서 좋은 사람들하고 유쾌한 시간을 마주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이제는 부족하지만 좋은 맛을 찾아가는 즐거움과 함께 맛과 향으로 몸과 마음의 쉼을 주는 커피에 빠져보려 합니다.
비대면으로 지방에 계신 다양한 분들과 만나는 기회와 줌(Zoom)을 통하여 많은 스텝분들의 도움으로 좋은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매일 저녁 향긋한 커피향을 기대하는 저를 봅니다.
그리고 나만의 커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조금의 몰입하는 시간이 이제는 큰 즐거움으로 자리하게 되었네요..^^

- 커피테라피 3급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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