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센터소개

공지사항



[헤이데이29호] 중년 남자의 놀이터 ‘아버지 센터에 가다’
제목 : [헤이데이29호] 중년 남자의 놀이터 ‘아버지 센터에 가다’
[아버지센터 2017-04-21 18:11:57]



로고






중년 남자의 놀이터 '아버지 센터에 가다'



2016년 10월호 (헤이데이 29호)




서초구와 아침편지문화재단이 함께 문을 연 아버지센터는 아버지들의 힐링과 소통, 꿈을 위한 공간이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자녀의 삶에 자양분이 되듯 부모의 역할은 중요하다. 특히 아버지의 무게는 더욱 그렇다. 그런데 요즘 아버지를 수식하는 말에는 '고개 숙인' 아버지, '위태로운' 아버지처럼 부정적 단어가 많다. 아침편지문화재단의 고도원 이사장은 아버지가 중심이 되는 가정, 아버지가 중심이 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저희 재단에서 운영하는 명상센터인 '깊은산 속 옹달샘'에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가족, 특히 아버지로부터 받은 상처나 트라우마에 대해 이야기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거의 모든 사람이 그렇죠. 물론 나중에는 아버지가 잘해줬지만 과거에 했던 한마디 말과 행동이 평생 마음에 남아 어느 순간 그 기억이 올라와 자신을 괴롭힌다는 이야기가 대부분이죠. 그런 분들을 치유하고 보듬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 정작 원인이 됐던 아버지에 대한 치유가 없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사실 아버지가 본질인데 말이죠. 그래서 아버지센터를 만들었습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의 제안으로 아버지를 위한 장소를 만들기로 하고 1년 반 정도의 준비 기간을 가졌다. 행정적 절차와 시설을 갖추기 위한 시간이기도 했지만 진정 아버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시간이었다. 아버지센터의 프로그램은 가족과 소통은 물론, 의미 있는 휴식을 취하는 방법과 삶의 의미, 가치를 재정립하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모든 프로그램의 궁극적인 목적은 아버지로서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아버지로서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한 호흡 쉬어 갈 수 있도록 돕는 치유 명상과 가족들에게 해줄 수 있는 발 마사지, 아빠 요리교실, 대화의 달인으로 만들어주는 소통과 대화술 등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프로그램의 가장 큰 틀은 아버지를 살리는 것입니다. 마음을 여는 것부터 시작해서 어떤 가치를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녹였죠. 물론 전 과정에 모두 참여해야만 하는 건 아닙니다. 첫 과정을 거쳐가지 않더라도 어떤 프로그램이든 변화와 자기 정화가 있을 수 있도록 했어요. 2주 과정 프로그램이든 일회성 프로그램이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단 한 번이라도 자신에게 와 닿는 경험이 일어난다면 변화할 수 있거든요."
고도원 이사장은 모든 프로그램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앞으로 조금씩 발전시키고 현재의 경험을 통해서 성장시킬 예정이다. 그는 서초구민뿐 아니라 휴식 공간을 필요로 하는 아버지들이 이곳을 잘 활용했으면 하는 생각을 밝혔다.
"차를 마시며 소통하는 공간, 만남의 공간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버지들에게 허용된 장소 가운데 공부도 할 수 있고 독서도 할 수 있는, 나아가 경험까지 공유하는 시설이 많지 않거든요. 서초구민뿐 아니라 아버지라면 누구나 다 이용할 수 있으니 놀이 공간으로 생각하고 놀러 오시길 바랍니다."


프로그램 이용 안내
대상_아버지라면 누구나
신청 방법_홈페이지 www.papa-power.com
전화_02-2155-8400
주소_서울 서초구 방배로 173 방배열린문화센터 5층



고도원 <헤이데이>의 자문위원인 그는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주인이자 아침편지문화재단의 이사다. 지친 현대인을 위한 치유 공간인 명상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을 운영 중이며 최근 사랑과 힐링에 관한 책 <당신의 사막에도 별이 뜨기를>를 출간했다.


목록
이전글 [주간기쁜소식] 아버지 놀이터가 생겼어요
다음글 [메트로] '금융으로 행복해지기'특강, 행복한 삶의 방향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