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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뉴스] <교육현장 속으로> 아버지를 더 행복하게! '서초구 아버지센터'
제목 : [EBS뉴스] <교육현장 속으로> 아버지를 더 행복하게! '서초구 아버지센터'
[아버지센터 2018-06-22 10: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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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속으로> 아버지를 더 행복하게! '서초구 아버지센터'

조희정 작가 | 2018.06.05



[EBS 저녁뉴스]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퇴직하신 아버지들, 가끔은 그 뒷모습이 쓸쓸해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런 아버지들이 열정과 활력을 찾아가는 모임이 있습니다. 바로 '서초구 아버지센터'인데요, 일주일에 한 번씩의 배움이 쌓여 본인과 가족의 삶을 조금씩 바꿔가는 모습, 지금 <교육 현장 속으로>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수요일 저녁, 중장년 남성들의 열기로 가득 찬 한 요리교실을 찾았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쑥버무리.

쌀가루와 쑥을 한데 버무려서 쩌내는 시루떡입니다.



“선생님들 가지고 있는 쑥을 이렇게 해서 물을 한 번만 뿌려줘요. 이게 물기가 많을수록 가루가 잘 붙어요. 그래서 대강 털어요.”

수강생들의 연령도, 직업도 다양하지만 한 가지 공통점은 모두 누군가의 아버지란 점.

이 강좌는 아버지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고 진정한 삶의 균형과 행복을 찾아주기 위해 서초구 아버지센터에서 마련한 프로그램 중 하납니다.

이곳에서는 다도나 생활체조, 요가, 수묵화, 금융 등 아버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에서도 특히 요리 강좌는 신규 등록이 쉽지 않을 정도로 아버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죠.

인터뷰: 서인석 / 아버지센터 ‘아빠는 최고 요리사’ 4기

“음식을 여기에서 만들어 먹거든요, 근데 그 재료가 아주 최상의 재료들, 물론 채소들, 각종 나물, 채소들인데 그게 아마 우리가 구할 수 있는 최상의 재료들을 가지고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이 맛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거예요. 매주 수요일마다 우리가 파티를 하는 거예요.”

인터뷰: 박인규 / 아버지센터 ‘아빠는 최고 요리사’ 4기

“아버지센터에 나오신지 얼마나 되셨어요?”

“작년에 처음 시작하고 나오니까 벌써 2년 되어가네요. 내가 사람을 마음대로 이렇게 초청하면 집사람한테 우선 신세 안 져도 되잖아요. 그게 제일 달라진 거죠. 옛날엔 (친구들) 부르고 하면 눈치 봐야 하는데 지금은 기본적인 요리를 할 수 있으니까.”

특히 이곳에서 아버지와 요리라는 공통점으로 중장년층 남성들의 커뮤니티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갈 수 있는 것 또한 큰 장점입니다.

아버지센터의 핵심가치는 모두 5가지.

힘과 열정, 계획과 즐거움, 그리고 자신감입니다.

인터뷰: 윤병춘 / 아버지센터 ‘아빠는 최고 요리사’ 4기

“일반 요리학원을 가면 아주머니들이 대부분이잖아요. 그 안에서 요리보다 어색해서 다니다가 그만 두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여기는 다 연령대가 있으신 분들, 공통의 목적 때문에 나오는 분들이니까 재미있게 공부하는 것 같아요.”

인터뷰: 이하림 / 아버지센터 사무국장

“실제로 여기에서 만나는 여러 다양한 분들의 네트워크가 굉장히 좋아요. 명함 없는 모임을 하루에 한 번 정도 하면 그분의 노후가 굉장히 편안해 진다는 걸 여기에서 체험하고 계신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가족을 위해 평생을 달려온 남성들.

이곳에서 서로 배우고 나누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이 시대 아버지로 자리매김하는 행복한 인생, 2막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동원 / 아버지센터 ‘아빠는 최고 요리사’ 4기

“요리가 소통이라고 생각해요. 요리를 해서 여기 나오는 분들이 가족들 에게 요리를 해주는 게 소통이죠. 요리를 하면서 대화를 하고 얘기를 하고 얘깃거리가 되니까. 소통의 힘 같아요.”


조희정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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