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5. 25. 문화일보] 서초구, ‘서리풀 아마추어 남성 성악 콩쿠르’ 참가자 31일까지 모집

아버지센터
2022-05-26 11:16:20



내달 11일 서초구 아버지센터와 함께 열어

서울 서초구는 서초구 아버지센터와 함께 여는 ‘제1회 서리풀 아마추어 남성 성악 콩쿠르’ 참가자들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초구 아버지센터는 201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돼 아버지들에게 쉼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스트레스 해소 및 자존감 회복과 더불어 유대와 친목을 도모하는 힐링 커뮤니티 공간이다.

다음 달 11일 열리는 서리풀 아마추어 남성 성악 콩쿠르는 음악을 사랑하고 노래에 취미를 가진 평범한 아버지들이 경연에 도전하며 노력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행복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 19∼60세 미만의 일반부와 만 60세 이상 시니어부로 나눠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서초구 아버지센터 홈페이지(www.papa-power.com)를 통해 할 수 있다. 시상 내역은 전체대상 1명(50만 원), 시니어부와 일반부 최우수상 각 1명(30만 원), 우수상 각 1명(20만 원), 장려상 각 1명(10만 원) 등 총 7명이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연말 서초구 아버지센터에서 주최하는 음악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천정욱 구청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쉼 없이 달려온 아버지들이 삶의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