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강의

김의태
2018-11-19 17:16:16
교수님 강의 잘 들었습니다.

저의 둘째아들 참 대화하기 힘든 녀석입니다.
친구도 다방면에 많고, 직장에서도 아무개는 적이 없다 라는 소리를
듣는다는데 정작 애비하고는 스파크가 바로 일어납니다.
그런데, 오늘 강의 듣고 제게 문제가 있음을 깨닫습니다.
강의전까지 나이든 인생이다. 그져 잘 살아 왔구나 하는 심정이었는데
제인생 시간이 넉넉해진 느낌입니다.
4년제 대학을 8번 갈 수 있는 시간과 알파가 더 있을 것 같아요.
더 알찬 인생이 있다 생각됩니다.
강의의 힘입니다.

다음에 소주라도 한 잔 대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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