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초구 아버지센터
아침지기 이하림 센터장입니다.
뮤지컬 영화 '물랑루즈(Moulin rounge)'를
기억하시는지요.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한
영상미와 OST로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입니다.
'물랑루즈'는 원래, 19세기 파리에 있었던
공연장을 갖춘 선술집이었습니다. 예술가들이
모여들어 노래와 춤, 연극을 공연하거나 감상하고,
서로 예술적 영감을 주고받는 공간이었기도 합니다.
고갱, 세잔, 드가, 모네,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마네,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레크... 모두 그 시대에
물랑루즈에 드나들던 예술가들이지요.
2월 29일(목) 오후2시, 아버지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영화 '물랑루즈'를 보며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19세기 '벨 에포크 시대'의
음악과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입체적인 시간입니다.
시대의 명암을 겪어낸 파리 예술인들의 인간적인
삶의 모습을 그림으로 엮어낸 유정희 화백의
흥미진진한 해설과 함께 감상해 보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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